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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오수진 변호사 연애 고충 토로 [사진=SBS `달콤한 나의 도시`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달콤한 나의 도시' 수진이 연애 고충을 털어놨다.
10월1일 방송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변호사 오수진이 변호사가 된 후의 연애 생활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날 수진은 동료 변호사에게 이전에 사귀던 남자가 사무실이 있는 건물로 이사를 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단 한 번의 말다툼 후 연락을 끊고 수진과 이별한 상대였다.
수진을 로스쿨을 졸업한 후 변호사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연애가 잘 풀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수진은 "(변호사가 된 후)만난 첫 남자친구는 직업적 프라이드가 강하고 외모와 성격 모두 빠지지 않는 사람이었다"며 "그런데 만난 지 6개월 후 3년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진은 "두 번째 남자친구는 단 한번의 다툼 후 연락을 끊고 사라져 버렸다"고 말했고. 그가 수진의 직장 건물로 이사 온 남자였다.
이에 '달콤한 나의 도시' 제작진은 이별 후에도 그가 선물해 준 귀걸이를 착용하는 이유에 대해 물었다. 수진은 "사실 한 번 버렸는데 엄마가 다시 책상 위에 올려놓으셨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수진에게 변호사가 된 후 연애가 잘 풀리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수진은 "몰라요. 못생겨진 것 아닐까요"라고 물었다.
SBS '달콤한 나의 도시'는 직장, 연애, 결혼 등의 고민을 가진 평범한 30대 여성들의 생활기를 가감없이 보여주는 교양 프로그램이다. '달콤한 나의 도시'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15분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