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넷마블은 최근 대구와 대전 지역에 26, 27번째 '게임여가문화체험관(해피스페이스)'을 설치하고 개관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들의 여가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넷마블과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민관 공동 협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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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장애학생의 체력과 집중력 강화를 위한 체감형 게임 중심의 '비디오 게임존', 사회성 강화와 올바른 게임문화 교육을 위한 '모바일 및 PC게임존', e-스포츠 관람과 휴식을 위한 '휴게존' 등으로 구성됐다.
넷마블은 지난 26일 대전 혜광학교 및 대구 선명학교에 각각 26, 27호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을 오픈하고 PC와 태블릿 등 체험관 설치를 위한 시설 일체를 기증했다.
특히, 대전 혜광학교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의 경우 인근에 위치한 대전 맹학교, 가오초등학교, 가오중학교 학생들 또한 함께 사용할 예정이라 학생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됐다.
넷마블은 향후에도 전국 특수학교에 '게임여가문화체험관'을 지속 보급해 장애학생들의 여가문화 증진과 장애인 인식개선에 계속 힘을 기울여 갈 예정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게임은 장애와 관계 없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문화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넷마블은 장애우와 학부모들에 특화된 나눔활동으로 게임의 순기능을 세상에 알리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