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캡처] |
29일 KBS 뉴스에 따르면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친구나 친척끼리 함께 군 생활을 하는 동반입대 지원자가 급증하면서 경쟁률이 올해 6대1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부터 일반병 입영 모집이 추첨식으로 바뀌면서 입대 시기가 불투명해지자 보다 서둘러 입대할 수 있는 동반입대로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한 이유는 최근 군대내 가혹 행위 등으로 입영 대상자의 심적 부담감이 더해지면서 서로 의지가 될 수 있는 동반입대를 선택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상대로 함께 동반입대 대상을 구하는 일이 생기고 있다.
한편,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많이 불안하구나"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가혹행위가 문제인가" "동반입대 지원자 급증, 엄청 많아졌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