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콘텐츠 경쟁력 강화 목적
[뉴스핌=김동호 기자] 일본 소프트뱅크(회장 손정의)가 미국의 드림웍스애니메이션(이하 드림웍스) 인수를 추진 중이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사진 : AP/뉴시스] |
앞서 일부 매체에선 소프트뱅크가 드림웍스에 34억달러(주당 32달러)의 인수가를 제안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신문도 미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소프트뱅크의 인수 추진설을 보도했다.
이 신문은 소프트뱅크가 '슈렉'과 같은 인기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드림웍스의 콘텐츠를 모바일에 활용하기 위해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분석했다.
드림웍스는 할리우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와 월트디즈니 출신인 제프리 카젠버그, 음악 프로듀서 데이비드 게펜이 1994년 공동 창업한 드림웍스 스튜디오에서 2004년 분리독립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