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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복식 이용대-유연성 인도네시아와 팽팽한 접전, 銀 획득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배드민턴 간판 복식조 이용대(25·삼성전기)와 유연성(28·수원시청)이결승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28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결승이 열린 가운데 한국 대표팀 이용대와 유연성은 인도네시아의 아산 모하메드-세티아완 헨드라와 경기를 펼쳤다.
이날 이용대와 유연성 조는 1세트 초반 철벽 수비를 시도해 10-6으로 나섰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스매싱에 이어 네트를 맞고 들어와 순식간에 10-10 동점을 이어가다 계속된 공격에 12-16으로 뒤졌다.
이후 빠른 빠른 공수전환으로 추격에 나서며 15-17로 따라붙었지만 강약을 조절하는 상대 공격에 잇달아 점수를 내주며 16-20에 이어 마지막에는 16-21로 경기를 마쳤다.
2세트에서는 9-9로 팽팽히 경기를 맞서다 11-9로 앞섰다. 이어 이용대의 잇따른 공격 성공으로 상대의 범실을 더해 14-10까지 올렸다. 그러다 다시 15-15로 동점, 연속 스매싱으로 201-15로 만들었다. 끝으로 21-16으로 2세트의 주권을 가져왔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7-7로 맞서다 인도네시아의 실책으로 11-9로 앞서갔다. 이후 팽팽한 점전으로 17-17에 이어 공격 범실이 나오며 17-19까지 뒤지다 결국 2점을 더 내주며 17-21로 패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