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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대한일본` 자막에 대해 SBS가 공식사과의 말을 전했다. [사진=SBS `대한일본` 자막 방송화면 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SBS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중계하며 자막실수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25일 SBS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중계화면에서 '대한민국'을 '대한일본'으로 표기했다.
SBS '대한일본' 자막은 4분이나 이어지다 '대한민국'으로 수정됐으며, 우리나라와 일본이 맞붙는 한일전에서 발생한 실수였다.
또한 SBS는 같은 날 고양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남자축구 16강 홍콩전 중계방송에서도 박주호 선수의 국적을 홍콩으로 뜻하는 'HKG'로 표기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SBS 대한일본 자막 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SBS 대한일본 자막 사고, 황당하네" "SBS 대한일본 자막 사고, 이건 심하다" "SBS 대한일본 자막 사고, 정신차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