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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강세' 호재...환율 1450원 깨져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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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레이트 체크' 엔화 6개월 만에 최대폭 강세
원·달러 환율 급락 속 코스피 5000선·코스닥 1000선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가 엔화 급등 여파에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이 20원 가까이 급락 출발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7.6원 내린 144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9.7원 낮은 1446.1원으로 출발해 144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한두 달 새 환율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고 언급한 이후 원·달러 환율은 나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6일 오전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전장 대비 16.90원 하락한 1448.9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1.26 yym58@newspim.com

주말 사이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달러·엔 환율을 대상으로 '레이트 체크(rate check)'를 실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강세로 전환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레이트 체크는 외환당국이 실제 시장 개입에 앞서 주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환율 수준과 거래 상황을 점검하는 절차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미·일 외환당국이 과도한 엔화 약세를 억제하기 위해 공조 대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실제 지난 2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1.7% 하락한 155엔 후반대로 내려 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으며, 현재는 154엔대로 추가 하락한 상태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일본의 외환정책 공조 이후 엔화 추가 강세가 이어질지가 이번 주 최대 이슈"라며 "엔화 강세가 재차 나타나면 달러 약세 심리가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iM증권은 이번 주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를 1410~1460원으로 제시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환율 급락과 함께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되며 코스피가 다시 5000선을 시도하고 있다"면서도 "이번 주 미국 주요 기술주 실적 발표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장중 변동성은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4년 만에 '천스닥'을 회복했다. 장 초반 1003.9로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상승 폭을 키우며 3%대 강세를 보이며 1020선까지 올라섰다. 코스피 지수도 장 초반 다시 5000선 위로 올라서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6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17.32 포인트(0.35%) 상승하며 5007.39로, 코스닥은 10.62포인트(1.07%) 상승한 1004.55로 장을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6.20원 하락한 1449.6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6.01.26 yym58@newspim.com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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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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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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