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이수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
25일 오전 9시 52분께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지하철 4호선 이수역(총신대입구역) 당고개방면 선로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이수역 사상사고로 양방향 지하철 운행이 중단됐다 34분만인 오전 10시 25분께 운행이 재개됐다.
서울메트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상행(당고개역 방향)에서 60대 여성이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였고 이를 감지하지 못한 전동차가 출발하는 바람에 6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람들이 전동차에 오르내리는 와중에 이 여성이 스크린도어에 낀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