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일대에 짓는 '마곡 아이파크'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오는 26일 연다.
이 오피스텔은 최고 14층, 2개동, 총 468실 규모다. 원룸형 전용 23~26㎡ 396실과 투룸형 전용 35~36㎡ 72실로 구성된다.
마곡지구 초입에 지어지는 마곡 아이파크는 뛰어난 교통을 자랑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이 걸어서 2분 거리다. 올림픽대로와 공항로, 강서로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는 NC백화점, KBS스포츠월드가 있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도 입주 예정이다. 또 LG사이언스파크와 보타닉파크, 강서구 행정타운도 들어선다. 특히 보타닉 파크는 여의도공원 2배 크기로 지어진다. 식물원과 호수공원, 생태천을 갖춘 식물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내부는 원룸형과 투룸형으로 지어진다. 3층은 하늘마당이 조성되며 산책할 수 있는 옥탑정원도 들어선다.
급수와 가스 계량기 원격 점검을 적용해 사생활 보호 및 편의성을 높인다. 각 방별로 개별 온도조절기를 설치해 에너지 절약 효과도 볼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보안에도 신경을 썼다. 단지 내 CCTV(감시카메라)로 사각지대가 없도록 한다. 또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도 마련된다.
마곡지구는 LG그룹과 롯데그룹, 대우조선해양을 포함해 대기업이 입주한다. 입주가 끝나면 연구와 개발 분야 인력만 3만명, 연간 고용 유발효과 16만명이 기대된다.
원룸형 계약금은 500만원이다. 투룸형 계약금은 1000만원이다. 분양과 동시에 계약할 수 있다.
마곡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326번지에 있다.
마곡 아이파크 오피스텔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