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경남기업은 지난 21일 베트남 고속도로(노이바이~라오까이 구간)의 개통식 행사를 가졌다.
이 고속도로는 베트남 북부 라오까이 성에서 수도 하노이, 중국 접경지역를 연결하는 구간이다. 총 길이는 245㎞. 총 8개 공구 중 포스코건설(3개 공구), 경남기업(2개 공구), 두산중공업(1개 공구) 등 국내 건설사가 6개 공구를 시공했다. 나머지는 중국과 베트남 업체가 각각 1개 공구를 담당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공사수행 능력을 인정 받았기 때문에 향후 추가적인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남기업이 지난 21일 베트남 노이바이~라오까이 성 고속도로 준공식을 열었다.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