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홍란(28·삼천리)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6회 KLPGA 챔피언십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홍란은 20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CC(파72·6693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로 5언더파를 쳐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했다.
홍란은 김효주(19·롯데)를 3타차로 제쳤다.
프로 10년차인 홍란은 2010년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했었다.
지난주 프랑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곧바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효주는 버디 3개,로 3언더파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했다.
이어 김보아(19)는 합계 8언더파 208타로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전날 단독 선두였던 허윤경(24·SBI저축은행)은 3오버파를 쳐 공동 4위(7언더파 209타)로 떨어졌다.
홍란 [사진=KLPGA/박준석]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