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교촌에프앤비㈜가 지난 13일 방콕에 위치한 마분콩(MBK) 센터에서 태국 4호점 그랜드 오픈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교촌치킨 태국 4호점은 대형쇼핑몰이 밀집되어 있는 방콕 시내 핵심 상권인 파야타이 로드(Phaya Thai Road)에 위치해 있으며, 이 지역은 일 평균 유동인구만 1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교촌치킨이 위치한 마분콩 센터는 외국인 방문객이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쇼핑몰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교촌치킨의 광고 모델인 한류 스타 이민호가 참여해 현지 팬들에게 교촌치킨을 직접 알리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이민호는 사전 행사를 통해 선정된 팬들에게 사인카드 및 기념품을 증정하는 럭키팬(Lucky Fan) 행사로 현지 팬들과 함께 교촌치킨 4호점 오픈을 축하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태국 매장의 경우 95% 이상이 현지인 손님들이고, 가장 먹고 싶은 K-FOOD로 교촌치킨을 손꼽을 만큼 태국 내 인기가 높다”며 “현지인들의 교촌치킨 방문은 곧 한국 문화 체험이라는 다양한 2차 경제효과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