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스마트폰 게임 전문 개발사 라온네트웍스가 개발한 스마트폰 탄막슈팅 게임 '벌레공주'의 사전 예약 페이지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벌레공주(Bug Princess)는 아케이드 게임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일본 CAVE사의 <벌레공주 후타리 : Black Label>을 스마트폰 환경에 맞게 새롭게 컨버젼한 작품이다.
원작의 특색인 비교적 높은 난이도는 유지하되 다수의 생명, 캐릭터 및 펫의 스킬, 부스트 아이템 등으로 유저의 플레이를 도와 그 난이도를 상대적으로 낮춤으로써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에 공을 들였다. 뿐만 아니라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와 펫이 등장할 예정이며, ‘2인용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 <벌레공주>의 가장 큰 특징이다.
'벌레공주'는 초보자를 위한 '오리지널 모드'와 고수를 위한 '매니악 모드'를 지원하며, '스페셜 매치'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과 순위를 가릴 수도 있어 보다 흥미진진한 유저간 대결이 가능하다.
또한 매일 하나씩 친구에게 특별한 젬(Gem)을 선물할 수 있는 등 소셜 기능도 강화했다. 한편 '벌레공주'의 사전 예약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정식 출시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NHN엔터 관계자는 "지난 6월 말 사흘간 진행한 CBT(비공개테스트)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개선했으면 하는 부분에 대해 중점적으로 보완하고 있는 중"이라며 "사전 예약에 보다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시길 바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