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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 8강전에서 이승우 2골을 성공시켰다. [사진=이승우 페이스북 캡처] |
14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AFC U-16 챔피언십 8강전에서 이승우가 멀티골을 성공시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우는 전반 41분 김정민의 패스를 받아 문전에서 마무리하며 상대방팀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어 이승우는 후반 2분 하프라인 넘지도 않은 곳에서 볼을 잡아 골대까지 단독 드리블하며 2골을 성공시켰다.
이에 경기 종료 후 일본 축구전문지 게키사카는 '한국의 메시에 당했다'라는 제목으로 경기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일본 최종 수비수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엄청난 속도로 질주한 뒤 골키퍼마저 제쳤다. 바르셀로나 유스에 몸담고 있는 그는 한국의 메시로 불린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한편, 이승우 2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우 2골, 대단하다!" "이승우 2골, 멋있다" "이승우 2골, 속시원하다" "이승우 2골, 역시..잘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