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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사고 이후 후쿠시마산 사케 국내 유입…식약처 "방사능 정밀검사"

기사입력 : 2014년09월11일 14:37

최종수정 : 2014년09월11일 14:37

후쿠시마산 사케 국내 수입이 논란이 되고있다. [사진=YTN뉴스 캡처]
[뉴스핌=이지은 기자] 원전 사고 이후 후쿠시마산 사케가 국내에 수입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있다.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방사능 유출 사태가 일어난 후쿠시마에서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25톤이 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산 사케 수입에 식약처 관계자는 "후쿠시마 인근 13개 현은 수출 시 일본 정부가 발행한 방사능 검사증명서 및 생산지 증명서와 이 외의 34개 현은 생산지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고, 이 제품들을 국내에 수입하 때마다 샘플을 뽑아 방사능 정밀검사를 하고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목희 의원은 "방사능 정밀검사 시 제조일자 기준으로 1건의 표본검사만을 시행해 100% 안심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반박했다.
  
한편, 후쿠시마산 사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후쿠시마산 사케, 안마신다" "후쿠시마산 사케, 먹나봐" "후쿠시마산 사케, 수입 전면 중단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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