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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사벌지구 반도유보라, 내집마련 수요자 '관심'

기사입력 : 2014년09월10일 13:47

최종수정 : 2014년09월10일 13:47

[뉴스핌=이동훈 기자] 정부의 9.1 부동산대책발표에 따라 당분간 신도시와 대규모 택지개발이 불투명해졌다. 이 가운데 경기 평택 소사벌택지지구에 투자자들은 물론 내집 마련 실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평택 소사벌지구 조감도
반도건설이 짓는 '평택 반도유보라'는 지하 1층~지상 25층 15개 동, 전용면적 74, 84㎡ 1345가구(B7-630가구, B8-71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분양가는 3.3㎡당 750만원대로 최근 주변에서 분양한 다른 단지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소사벌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위치한 소사벌지구는 302만4013㎡ 규모로 개발되는 택지지구로 평택의 중심에 위치해 자족형 도시로 개발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40만㎡규모 친환경 공원이 있다.

평택 반도유보라는 평택 신규분양 아파트 중 유일하게 지상 주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기본 50m를 넘는 넓은 동간 거리를 갖고 있다. 오히려 단지 조경을 내 집 앞 공원처럼 볼 수 있는 저층을 많이 선호한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가구 내부는 동탄신도시 반도유보라에서 이미 검증 받은 4-BAY 광폭설계는 물론 주부들을 위한 주방 펜트리 공간과 알파룸까지 갖췄다.
 
뿐만 아니라 평택시 대규모 개발호재들이 지구 인근에 위치해 직접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우선 소사벌지구와 가까이에 위치한 고덕삼성전자 산업단지는 평택시 모곡·지제·장당동 일대 395만㎡ 규모다. 수원사업장(165만㎡)의 2.4배, 화성사업장(157만㎡) 2.6배, 아산탕정사업장(1단계 245만㎡) 1.6배에 달한다. 삼성전자의 국내외 생산라인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다.
 
경기도시공사는 오는 2015년까지 부지공사를 한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100조원 이상 투자해 차세대반도체 생산시설 및 의료기기와 같은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신수종사업 생산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평택에는 또 지제역 KTX(한국형 고속철도)가 오는 2015년 개통된다. 오는 2016년 주한미군기지 완전 이전, 진위면 LG전자 사업확장, 신세계복합쇼핑몰 2016년 입점과 같은 굵직한 개발호재가 많아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문의) 031-653-9393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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