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마련된 영화 '해적' 700만 돌파 기념 땡큐 이벤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3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해적’ 700만 돌파 기념 땡큐 이벤트는 ‘해적’에 보내준 관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해적’은 지난 8월6일 개봉한 이래 꾸준한 입소문을 타며 700만 고지를 돌파했다.
이날 ‘해적’ 700만 돌파 기념 땡큐 이벤트에는 개봉 전 공약을 내건 김남길과 손예진을 비롯, 이석훈 감독과 이경영, 김원해, 이이경이 참석했다. 이벤트가 벌어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는 ‘해적’의 주역들과 짜릿한 스킨십을 나누기 위해 찾아온 관객, 그리고 공약 실천 현장을 취재하기 위해 모여든 취재진의 열기로 가득했다.
영화 '해적' 700만 돌파 기념 땡큐 이벤트 현장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이번 행사에서 영화 ‘해적’의 감독과 배우들은 럭키드로우로 선정된 관객 70명과 허그를 나누고, 함께 맥주로 건배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김남길은 즉석에서 무릎 꿇고 감사 인사를 전했고, 손예진은 특별히 준비한 화장품을 증정해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석훈 감독과 이경영, 김원해, 이이경은 허그를 받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추가 공약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석훈 감독은 관객에게 악수와 친필 사인 부채를, 이경영은 관객과 셀카를, 김원해는 이마 키스를, 이이경은 장미꽃을 선물하며 관객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김남길과 손예진을 비롯한 배우들은 공식 행사가 끝난 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직접 셀카를 제안해 박수를 받았다.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국새가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의 신경전을 그린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올 추석 극장가에서도 흥행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