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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4] LG전자, 글로벌 공략 전략제품 대거 공개

기사입력 : 2014년09월04일 11:00

최종수정 : 2014년09월03일 17:46

[베를린=뉴스핌 서영준 기자] LG전자가 5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657평방미터(㎡) 규모의 부스에 ▲차세대 고화질 디스플레이 ▲진일보한 스마트홈 서비스 및 고효율 가전 ▲차별화된 감성 혁신의 모바일 기기 등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전시관 입구에 울트라HD 화질의 84형 디스플레이 20대로 초대형 사이니지를 구성했다. 여기에 고객의 일상과 LG제품이 함께하는 영상을 상영, 실 생활에서 LG전자만의 디자인과 편리성, 최고의 화질을 경험하는 모습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하현회 LG전자 HE사업본부장 사장은 "LG만의 독보적인 화질 기술력과 사용 편의성에 기반한 스마트 기술로 고객의 삶을 더 윤택하고 즐겁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울트라 올레드 TV, 초대형 울트라 HD TV 라인업 등 차세대 TV 라인업을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다양한 올레드 TV 라인업을 선보여 본격적으로 열릴 올레드 TV시대에 LG전자가 게임체인저(Game Changer)역할을 할 것임을 공고히 했다.
 
LG전자는 지난 8월 국내 시장에 세계최초로 출시한 울트라 올레드 TV를 전시한다. 울트라 올레드 TV는 최고의 디스플레이와 최상의 해상도가 결합한 TV 기술의 집약체로 WRGB방식의 울트라HD 해상도로 3300만개의 서브화소가 마치 실물을 눈으로 보는 듯한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혁신적인 웹OS를 탑재해 기존 스마트 TV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웹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TV는 ▲간편한 전환 ▲간편한 탐색 ▲간편한 연결 등으로 TV의 본질인 간편한 사용성을 특징으로 스마트 TV 시장을 재편하는 TV 플랫폼의 새로운 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LG전자는 77인치 가변형 울트라 올레드TV도 전시했다. LG 가변형 울트라 올레드 TV는 사용자가 리모컨으로 화면 곡률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용자가 원하는 곡률로 조작 가능하기 때문에 TV를 보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최적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또 오스트리아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의 크리스탈 디자인을 적용한 올레드 TV도 전시한다.

LG 크리스탈 디자인 적용 올레드 TV는 최신 스마트폰보다도 얇은 4mm대의 초박형 두께에 화면 몰입감을 높이는 투명 스탠드를 적용한 제품이다.

LG전자와 스와로브스키는 이 제품의 스탠드 좌우 부분에 3가지 다른 크기 총 460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수작업으로 장식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LG전자는 아울러 105/98/84/79/65/60/55/49인치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울트라HD TV도 전시할 예정이다.

LG 울트라HD TV는 독자적인 화질칩과 고해상도 데이터처리 기술인 U클리어 엔진을 적용해 보다 완벽한 울트라HD 화질을 구현한다.

기존 HD, 풀HD 영상도 울트라HD 화질로 자동 보정하는 업스케일링 기술을 통해 자연스럽고 선명한 울트라HD 화질을 선사한다. 화질 보정단계를 최대 6단계로 세분화 시켜 정교하고 섬세한 화질 표현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울트라HD TV 전시존에서 아마존(Amazon), 넷플릭스(Netflix), 우아키(Wuaki) 등의 울트라HD 콘텐츠를 시연할 예정이다.

LG전자는 맥스돔(Maxdome), 필름박스(Filmbox), 비디오 사이어티(Videociety), 오코(Okko) 등 유럽 현지 주요 콘텐츠 파트너들과 협력해 다양한 울트라HD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8K 울트라HD TV도 전시한다. 이 제품은 98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에 8K(7680×4320) 해상도를 적용, 4K 울트라HD 보다 4배 더 선명하다.

LG전자는 심플함, 고효율, 사용자 편의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 다양한 생활가전 제품들도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지난달 국내서 먼저 공개한 바 있는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통합 브랜드 코드제로(Cord Zero)를 유럽 소비자들에게 처음 선보인다.

진공 청소기, 핸디스틱 청소기, 침구 청소기, 로봇 청소기 등 전 제품군에 무선 기술을 완성한 것은 LG전자가 업계 최초다.

특히 LG전자는 세탁기의 다이렉트 드라이브(Direct Drive) 모터 기술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를 진공 청소기에 처음 탑재했다. 스마트 인버터 모터는 기존 모터의 브러시 장치를 전자회로로 대체해 10년 이상 긴 수명, 고효율, 고성능 등을 구현한다.

대표 제품인 무선 진공청소기는 LG화학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기술을 적용해 흡입력과 사용시간을 극대화했다. 무선 진공 청소기는 최대 출력 80V를 구현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파워팩을 내장해 일반 모드 기준 최대 40분, 강 모드에서도 17분 동안 청소가 가능하다.

흡입력은 무선 제품 중 최고 수준인 200W를 구현한다. 손잡이와 본체간 거리를 인식해 본체가 사용자를 자동으로 따라가는 세계 최초 오토무빙 기술까지 더해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핸디형과 스틱형 청소기를 결합한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는 교체 가능한 듀얼 리튬 배터리 팩을 제공해 최대 60분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업계 최고 효율인 A+++보다 20% 이상 에너지 효율을 높인 상냉장 하냉동 타입 바텀 프리저 냉장고, LG만의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한 냉장고 등 초절전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기반 냉장고 모델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유럽의 에너지 효율 등급인 A+++보다 최대 55%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드럼세탁기 전략 모델도 공개한다. LG만의 DD(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 모터 기반 터보워시(Turbo Wash) 기술로 세탁시간을 기존 85분에서 49분으로 줄였다.

스마트홈 서비스 분야에서는 홈챗(HomeChat) 지원 제품을 스마트 생활가전 외에도 로봇청소기, 스마트 조명, 무선 멀티룸 오디오 등으로 서비스 대상 기기를 확대했다.

LG전자는 미국 스마트 온도 조절기 네스트(Nest)를 시작으로 사물인터넷 플랫폼 올조인(AllJoyn) 등 글로벌 스마트홈 플랫폼 업체들과 협력을 본격 화한다.

네스트는 사용자의 외출/귀가에 맞춰 자동으로 온도를 조절하는 가정용 지능형 냉난방 온도 조절기 업체로 올해 초 구글이 인수했다.

외출 모드의 경우 냉장고는 전력사용량을 줄여주는 스마트 절전 모드로 바뀌고 로봇청소기는 홈 가드 기능을 작동하고, 에어컨/스마트 조명/무선 멀티룸 오디오 등은 동시에 전원이 꺼져 일일이 전원을 끌 필요가 없다.

웨어러블 기기로는 LG G워치R을 공개한다. G워치R은 스마트워치로는 세계 최초로 완벽한 원형의 플라스틱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풀 서클(full circle) 디자인을 위해 제품 내부의 부품 설계도 최적화했다. 고급 시계들이 주로 채택하는 메탈바디, 천연 가죽 소재의 스트랩을 적용해 감각적 디자인에 힘을 보탰다.

이 제품은 1.2GHz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 41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음성 인식 기반의 구글 나우(Google Now) 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박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건강 관리를 도와준다. 또, IP67 방진/방수 등급 인증을 받았고, 시계 표준 너비인 22mm 규격의 스트랩을 채택해 사용자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스트랩으로 교체할 수 있게 했다.

LG전자는 이외에도 기존에 공개한 G워치와 키즈온(KizON)을 전시해 웨어러블 기기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뽐낼 예정이다.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LG G3 디자인과 핵심 기능을 그대로 계승한 G3 비트, G 비스타에 이어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한 G3 스타일러스를 최초 공개해 고급형부터 보급형에 이르는 G3 패밀리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후면키 디자인, 프리미엄 UX,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글로벌 3G 시장을 공략할 L피노, L벨로도 공개 예정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과 연동성을 높인 다양한 컴패니언(Companion) 디바이스들을 전시한다. G패드 3종(7.0, 8.0, 10.1인치) 시리즈는 차별화된 UX Q페어 2.0을 탑재해 스마트폰과 연동한 통화, 문자 송수신 기능을 지원한다.

LG 톤 플러스(Tone+, HBS-900)는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과 협업으로 개발한 블루투스 헤드셋으로서 품격 높은 사운드 퀄리티와 넥밴드 디자인으로 고급감과 착용감을 높였다.

이 외에도 사용자가 커버를 열지 않아도 전화, 문자, 음악 등 주요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퀵서클 케이스와 무선 충전기도 전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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