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삼성생명은 1일, 이날 부터 자녀를 둔 변액종신보험인 신상품 '엄마사랑변액유니버설CI종신(무배당)'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7월부터 판매중인 공시이율형인 '엄마사랑종신보험'의 변액형 형태로 교육자금의 규모를 확대하고, CI보장 등 일부 보장기능을 추가했다.
기본적으로 자녀가 학업을 계속하는 시기에 엄마가 사망할 경우, 사망 일시금은 물론 자녀 나이에 맞는 교육자금을 추가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했고, 자녀가 독립한 이후에는 일시금을 받도록 한 상품이다.
특히, 이번 신상품은 변액형으로 고객이 낸 보험료가 주식, 채권 등에 투자되는 펀드에서 운용되어, 그 펀드의 운용실적에 따라 보장이나 적립금이 변동되는 실적배당형 상품이다.
다만, 펀드의 투자실적이 저조할 경우를 대비해 별도의 수수료를 통해 최초에 설계한 사망 일시금과 교육자금 등은 보장이 되도록 했다.
가입연령은 엄마는 20세부터 60세까지 이며 자녀는 0세부터 15세까지이다.(태아 가입은 불가) 보험료의 납입기간은 5년부터20년까지 5년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며, 55세•60세•65세 등 나이에 맞춘 보험료 납입도 가능하다.
고객이 매월 내는 보험료가 운용되는 펀드는 채권형, 일반 주식형, 인덱스주식형 등 총 9종류로 고객들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가입 이후에는 연간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수시로 펀드변경도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엄마사랑 VUL CI종신은 자녀를 둔 엄마만을 위한 보험"이라며, "만일의 경우 사랑하는 자녀의 교육비를 준비하고 자녀가 성인(27세)이 된 이후에는 엄마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는 여성만을 위한 차별화된 변액종신보험"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