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월가 애널 평가 급반전, 13개 ‘강추’ 종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하먼, 메이시스 등 70% 이상 애널 매수 추천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30일 오전 3시45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뉴욕증시가 고점을 갈아치운 데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과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및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제한하는 가운데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이 최근 투자의견을 대폭 전환, 매수를 강력하게 추천하는 13개 종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 종목은 업계 애널리스트 가운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한 이들이 70%를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블룸버그통신)

29일(현지시각)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에 따르면 오디오 업체인 하먼 인터내셔널 인더스트리스(HAR)와 유통업체인 메이시스(M), 컴퓨터 스토리지 업체인 웨스턴 디지털(WDC) 등이 S&P500 지수 편입 종목 가운데 업계 애널리스트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뉴욕증시의 추가 상승을 겨냥, 추격 매수에 나서는 전략을 취하는 투자자라면 이들 종목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권고다.

애널리스트의 예측이 빗나갈 여지가 없지 않지만 강세장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데다 대다수의 전문가들이 ‘사자’를 추천하는 만큼 관심을 둘 만 하다는 얘기다.

특히 하먼 인터내셔널의 경우 73%에 달하는 애널리스트가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초 불과 30%에서 두 배 이상 높아진 수치다.

하먼 인터내셔널이 강력한 수익성 개선을 이뤄내고 있고, 이 같은 고성장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데 애널리스트의 의견이 모아졌다.

월가 애널리스트는 하먼 인터내셔널의 올해 주당 순이익이 5.25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경우 지난해에 비해 이익이 19% 급증하는 셈이 된다.

메이시스의 경우 미국 내수 경기 부진에 따라 분기 실적이 신통치 않은 상황이지만 월가 투자가들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무엇보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주가 버팀목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상승 여력을 높인다는 분석이다.

메이시스는 과거 12개월 실적을 기준으로 15배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시장 평균치인 17에 못 미치는 수치다.

애널리스트는 메이시스의 올해 이익이 11%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감안할 때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당히 높다는 평가다.

월가 애널리스트 가운데 메이시스에 매수를 추천하는 이들은 75%에 달한다.

이 밖에 의료 시스템 업체인 서너(CERN)와 메드트로닉(MDT)을 매수 추천하는 애널리스트가 각각 75%에 달했고, 마라톤 정유(MPC)와 호텔 업체인 윈덤(WYN), 리눅스 업체인 레드햇(RHT)가 80%를 웃도는 매수 추천을 얻어 냈다.

보톡스로 널리 알려진 알러간(AGN)이 74%의 애널리스트로부터 ‘매수’ 투자의견을 평가 받았고, 보스톤 프로퍼티스(BXP), 타이슨 푸즈(TSN), 유니온 퍼시픽(UNP), 애브비(ABBV)에 각각 70%를 웃도는 매수 추천이 집중됐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