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유기농 벌집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소프트리가 ‘2014 채리티 하이원리조트 오픈’에 참가하는 선수 및 갤러리에게 아이스크림을 무료 제공한다.
소프트리를 운영하는 ㈜엔유피엘은 29일부터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CC(파72)에서 대회 모든 선수 및 갤러리들에게 소프트리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기가 높은 국내 여자골프대회에는 다양한 스폰서가 붙지만 코스 안에서 아이스크림을 무상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소프트리 측은 움직이는 선수와 갤러리들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 제작된 자전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골프대회에서는 보기 드문 ‘코스 안의 달리는 아이스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엔유피엘 임현석 대표는 “소프트리가 추구하는 ‘Let’s play SOFTREE!’에는 놀이라는 의미와 건강함이 내재되어 있어, 지난 23일 화제를 모은 컬러런(The Color Run) 후원에 이어 이번 골프대회에도 참여하게 됐다”면서 “특히 채리티 대회로서 좋은 취지의 대회인 만큼 모든 참여자들에게 건강한 아이스크림을 마음껏 드실 수 있도록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리는 2013년 6월 가로수길 첫 개점 이후 국내 최초로 벌집아이스크림을 선보여 돌풍을 일으킨 업계 선두주자다. 현재 전국적으로 매장 수를 늘려가고 있으며, 최근 망고쉐이크 등 신메뉴 출시와 함께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