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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SM 후배 엑소가 위협적? 차라리 엑소라 다행이다"

기사입력 : 2014년08월28일 20:53

최종수정 : 2014년08월28일 20:53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SM 후배 엑소의 무서운 기세를 두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사진=뉴시스]
[뉴스핌=양진영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SM 후배 엑소를 언급하며 위협이 되기보다 자랑스럽다고 털어놨다.

슈퍼주니어는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서울 두베홀에서 정규 7집 앨범 '마마시타(MAMACITA)'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글로벌 한류 아이돌로 자신들의 기세를 넘어선 엑소(EXO)를 언급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다소 민감한 질문이 될 수 있다"면서 "멤버수가 많은 후배 그룹 엑소가 위협으로 다가오지 않나?"라고 물었다.

리더 이특은 "위협이 되지는 않는다. 엑소가 잘 된다고 해서 우리 팬을 뺏긴다고 보지는 않는다. 팬들이 두루두루 좋아하시는 건 자유다"라고 홀가분하게 얘기했다.

이어 "엑소가 잘 되서 기분이 오히려 좋더라. 엑소 데뷔 당시에 MC를 봤었다. 군대에서 엑소 대상타는 거 보면서 너무 좋았고, 영원한 것은 없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함께 즐겁게 활동하면서 대한민국에 멋진 가수가 있다는 걸 알리길 바란다"면서 "그래도 선배니까 대우는 살짝 해주시길"이라고 바람을 말했다.

슈퍼주니어 은혁과 강인이 엑소를 언급하며 윈윈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뉴시스]
은혁은 "우리는 우리의 길, 엑소는 엑소 나름의 길을 가고 있다. 윈윈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 말을 받아 강인은 "이왕 뺏길 자리라면 다른 그룹보다 엑소에게 뺏기는 게 낫겠다 싶다"고 솔직한 후배 사랑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슈퍼주니어는 2년 2개월 만에 발매한 정규 7집 '마마시타'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참여도가 한층 높아진 앨범이다. 신동과 은혁이 안무를 짠 동해의 자작곡 '셔츠'가 수록곡으로 실리기도 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타이틀곡 '마마시타'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29일 0시 전격 공개하고 본격 국내 활동에 나선다. 오는 10월 4-5일에는 'SM TOWN LIVE'로 일본 팬들과 만난 뒤, '슈퍼쇼'로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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