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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8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에 G밸리비즈플라자 준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주요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어 있다. 왼쪽부터 김동수 코오롱글로벌 전무, 김동현 코오롱글로벌 부사장, 이성 구로구청장, 강남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이영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장,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과장. |
과거 공단이 보세장치장으로 사용하다 유휴시설로 방치됐던 부지였으나 신개념 비즈니스 복합시설로 개발한 것이다(그림 참조).
그동안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는 산업기능 위주의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되어 왔으며, 근로자‧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비즈니스, 문화, 휴식, 편의시설 등의 복합공간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G밸리비즈플라자는 이런 요구에 부응해 산업단지 내 신세대 취향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으며, 업무시설 외 포켓공원, 야외공연장, 문화 및 편의시설과 호텔 등 비즈니스지원 공간을 확충했다.
G밸리비즈플라자는 지하철 역세권의 양호한 입지여건을 바탕으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사인 게임업체 대표기업인 넷마블측 관계자는 "기존 단지 내 IT등 관련 지식산업서비스의 집적화와 해당 업종의 인력확보가 용이한 것으로 판단되어 G밸리비즈플라자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인 롯데시티호텔이 개관해 해외바이어 상담, 산업투어 등 입주기업들의 기업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약 2500명의 고용유발과 연간 이용인구 120만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G밸리비즈플라자를 시작으로 산업단지 내 부족한 지원기능을 확충해 산업단지가 새로운 창조경제의 거점이 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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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공단 'G밸리비즈플라자' 조감도 |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