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아름 기자]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은 32년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지난 2012년 진흥회를 설립했다. 진흥회는 국악을 통한 군 장병 정신교육, 군 문화공연 그리고 호국문화연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변 이사장은 “국악, 특히 판소리는 언어 전달력이 뛰어나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효율적으로 정립할 수 있다”며 “조만간 진흥회에서 작곡한 창군이래 최초의 국악행진곡인 국군아리랑을 군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빈발하고 있는 군부대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진흥회의 꿈은 ‘문화강군’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양아름 기자(yalpunk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