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넷마블은 전국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전국장애학생 e스포츠대회 및 전국 특수교육 정보화대회 미담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27일 넷마블에 따르면 미담사례 공모전은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를 통해 참가자가 느꼈던 감정과 경험을 함께 나누고 대회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대회와 관련된 자유수기 및 그림 형식으로 신청을 받은 작품 중 최종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6명 포함, 총 2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중 '우리 아이들이 꿈을 일구는 정보화대회'라는 주제로 전북푸른학교 김민 학생이 학생 수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넷마블은 게임업의 특색을 살려 장애학생들이 게임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며 "대회 개최에 앞서 대회와 관련된 좋은 미담들이 많이 알려져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서 이번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가 진행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