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증권주들이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퇴직연금 도입 의무화 발언에 대한 수혜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다.
27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우리투자증권은 전거래일대비 5.83% 오른 1만1800원, SK증권은 12.84% 오른 1090원, 교보증권은 9.81% 오른 1만1750원에 거래중이다. 신영증권은 5.53% 오른 3300원, 대우증권은 4.44% 오른 1만1750원, 현대증권도 4.93% 상승한 8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016년 300인 이상 기업부터 단계적으로 기업의 퇴직연금 도입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퇴직연금 도입 의무화 정책에 따라 퇴직연금의 자산운용으로 증권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오르는 중"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