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홈쇼핑 채널 GS샵이 추석을 앞두고 사회적 기업이 만든 착한 생활용품 세트를 명절 선물로 제안한다.
GS샵은 오는 29일 오후 3시 20분부터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아름다운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름다운 선물세트’는 명절선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사회적기업 상품들로 구성했다. ‘다래월드’, ‘누야하우스’, ‘이엠에코’, ‘자작나눔’ 등 총 4곳의 사회적 기업 제품을 묶어 선보인다.
동백오일샴푸 2개, 동백오일컨디셔너 1개, 올리브오일바디워시 1개, 코코넛세안비누 2개, 이엠마일드치약 3개 등 총 5종 9개 제품이 한 세트다. 석유계계면활성제나 파라벤류 등의 유해성분 없이 자연 유래 성분으로만 만들어 사람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했다.
자동주문전화(ARS)로 주문 시 2000원 할인을 적용해 4세트 6만97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장애인과 여성, 노인 등 취업취약계층의 고용을 위해 사용된다.
GS샵 미디어홍보부문 김광연 상무는 “이번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추석과 같은 명절에 착한 상품으로 마음을 전하는 문화가 시작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사회적 기업 상품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