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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업] 코노코필립스, '선택과 집중'으로 꾸준한 성장

기사입력 : 2014년09월01일 08:35

최종수정 : 2014년08월26일 15:15

배당 최우선에 수익률 3% 후반대…월가도 비중확대 권고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8월 25일 오후 2시 41분 뉴스핌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권지언 기자] 코노코필립스(ConocoPhillips, 종목코드: COP)는 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석유 메이저다. 

석유 및 가스 생산업자들, 정유업자들, 제조업체들이 원하는 목적들을 달성하도록 도와주는 최신 기술들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데 앞장서왔다.

'코노코'사와 '필립스석유'가 합병돼 탄생된 코노코필립스는 이후 기업 분할을 통해 석유개발 및 생산에 집중하는 한편, 비용 절감 및 효율성 개선 노력을 통해 꾸준한 배당 수익을 올리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 코노코필립스는 어떤 기업?

다국적 에너지 업체 코노코필립스의 본사는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있다.

100여 년 넘게 미국 서부 지역서 석유 탐사와 정제사업을 해 온 기업 코노코(Conoco)와 탐사 및 개발은 물론 운송, 가공, 판매, 배급 등 석유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온 필립스석유(Philips)가 2002년 합병돼 탄생했다.

BP, 쉘, 엑슨모빌, 셰브론 등 경쟁 에너지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유럽, 북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호주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7개국에서 총 1만8400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코노코필립스는 석유와 천연가스의 자원개발사업(E&P) 부문 효율성 제고에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다양한 인수합병 및 조인트 벤처 구성으로 사업역량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06년 버링턴리소스를 인수하며 북미 최대 천연가스 생산자로 거듭났으며 2007년에는 엔카나(Encana Corporation)와 합작벤처를 구성해 세계 중유 생산의 선두 주자가 됐다.

지난 7월 발표된 2014년 포춘(Fortune)지 선정 글로벌 500대기업에서는 47위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두 계단 떨어졌다.

포춘지는 미국 페르미안 만(Permian Basin)과 이글포드(Eagle Ford) 셰일지역 등에 보유한 자산 덕분에 코노코필립스가 견실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들 지역에서만 지난해 생산량은 4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뉴스 & 루머

코노코필립스는 최근 낮은 수익률을 내는 자산부문을 매각하고 자금을 고수익 부문으로 이동시키는 경영 전략을 펼쳐 왔다.

지난 2010년 보유 중이던 러시아 OAO루코일 지분을 전량 매각했으며, 2011년 50억~100억달러 규모의 비핵심 자산을 추가로 매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이듬해인 2012년에는 프랑스 석유회사 페렌코 SA에 베트남 원유 개발 사업권을 넘긴 바 있다.

생산비용 절감 노력도 지속한 결과 지난 2분기 실적발표에서 코노코필립스는 석유시장 가격을 제외한 배럴당 마진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개선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노코필립스는 미국의 대표적 배당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라이언 랜스 코노코필립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분기 실적보고와 함께 있었던 컨퍼런스 콜에서 현재 주가기준 배당수익율이 3% 후반대로 대부분의 독립 석유가스 생산업체들보다 높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배당이 최우선 순위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정유 및 마케팅 부분 분사 이후 석유탐사 및 생산분야에 집중해 온 코노코필립스는 연간 생산 증가율 3~5%를 목표로 한 5개년 계획을 추진 중인데, 다소 난관이 있긴 하겠지만 성장률 달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란 관측이다.

코노코필립스는 이를 위해 북미 지역의 비전통 석유 및 오일샌드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월가 UP & DOWN

코노코필립스에 대한 월가의 평가는 우호적이다. 마켓워치가 실시한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코노코필립스에 대해 지속적인 '비중확대' 권고를 내놓고 있다.

가장 최근 실시된 조사에 참여한 22곳의 평가기관 중 '매수'를 제시한 곳은 12곳으로 3개월 전의 9곳보다 많아졌으며, '비중확대'를 권고한 곳은 1곳이었다.

평가기관 6곳은 '유지'를 제시했으며, '비중축소'와 '매도'의견은 각각 2곳과 1곳에 불과했다.

글로벌 IB들이 제시한 코노코필립스의 평균 목표주가는 91.94달러로, 지난 22일(현지시각) 기록한 80.24달러보다 15% 정도 오른 수준이다.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들은 지난달 공개한 투자 노트에서 코노코필립스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며 종전 100달러로 제시했던 목표주가를 108달러로 상향했다.

도이체방크 역시 코노코필립스 목표주가를 94달러에서 99달러로 상향하며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코노코필립스 주가 1년 추이[출처:마켓워치]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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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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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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