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쇼호스트의 여제, 유난희 쇼호스트가 내달 CJ오쇼핑으로 컴백한다.
이번 유난희 쇼호스트의 합류로 CJ오쇼핑은 기존의 최현우, 김민향, 임세영, 류재영, 한창서 등 간판 쇼호스트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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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은 최초의 TV홈쇼핑인 HSTV(현 CJ오쇼핑)의 공채 1기 쇼호스트 출신으로 우리홈쇼핑(현 롯데홈쇼핑)과 현대홈쇼핑, GS홈쇼핑을 두루 거친 유명 쇼호스트 유난희씨가 CJ오쇼핑으로 복귀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난희 쇼호스트는 목소리 톤을 낮춰 차분하고 진중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상품에 대한 정확한 사실은 물론, 자신만의 스토리를 통한 방송 진행으로 상품의 내적 가치를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만2000여명의 팔로워를 가진 파워 트위터리언이기도 한 그는 매니아 층이 두텁기로도 유명하다.
이인수 CJ오쇼핑 TV사업본부 부사장은 "유난희 쇼호스트는 우리나라에서 그 누구보다 오랫동안 소비자와 신뢰를 쌓아온 전문가"라며 "CJ오쇼핑에서 유난희 쇼호스트는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가꿀 줄 아는 중장년 여성 고객들과 그녀만의 스타일 노하우를 공유하며 세련되고 품격있는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