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나우앤퓨처

속보

더보기

[중국증시] 홍콩증시 글로벌 여유 자금의 '연못'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승 본궤도 진입 관측, 알짜주 고르기 분주

[편집자주] 이 기사는 8월 20일 오후 2시 28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해외 자금은 물론 중국 본토의 자금까지 홍콩 증시로 흘러들고 있다. 7월 이후 홍콩 항셍지수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급기야 19일에는 25000포인트를 돌파하며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항셍지수는 25122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침체된 홍콩 경제에도 홍콩 증시가 글로벌 자금유입에 힘입어 때아닌 호황장을 연출하자 국내외 투자자들은 스타주 발굴 등 투자기회 모색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일 중국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는 글로벌 자금의 홍콩 증시 유입 원인을 분석하고, 투자자들이 홍콩 증시에 투자할 때 유의할 점과 유망주 선별 기준을 소개했다.

◇ 글로벌 핫머니 홍콩 집결, 왜?

홍콩 증시로 중국 안팎의 자금이 집중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외적으로는 △ 유럽 등 선진국 경제성장 둔화 △ 일본과 영국의 경기 악화가 해외 자금의 홍콩행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사태를 두고 서로 대립하면서 유럽 경제가 고래등 싸움의 새우격으로 피해를 보고 있고, 일본과 영국의 경기도 악화하면서 대량의 자금이 해외 시장에서 투자처를 물색하고 있다.

여기에 홍콩과 중국 A주가 낮은 밸류에이션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해외자금이 홍콩으로 몰려들고 있는 것. 특히, 홍콩-상하이 증시 연동인 후강퉁이 오는 10월 20일께 출범을 앞두고 있어, 중국 증시에 대한 외국 자본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대내적으로는 홍콩-상하이 증시 연동(후강퉁), 국유기업 개혁, 상장사의 우수한 실적, A주 ETF(상장지수펀드) 등 대형 이슈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관련 종목에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다.

◇ 중국 본토 자금도 홍콩으로 대거 유입

주목할 점은 해외 자금뿐만 아니라 중국 본토 자금까지 홍콩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점이다. 홍콩 증권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홍콩 증시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중국 본토 투자자가 지난해보다 60%가 늘었다. 게다가 대다수 본토 투자자들이 홍콩 증시 투자를 위해 준비한 투자금은 100만 홍콩달러(약 1억 3000만 원) 이상이다.

다른 홍콩 증권관계자는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두 달동안 본토 투자자들이 몰려와 일손이 부족할 지경"이라고 최근의 분위기를 전했다. 중국 본토 투자자의 홍콩행이 늘면서 그간 증권사에 잠자고 있던 많은 휴면계좌도 거래가 다시 재개되고 있다.

많은 중국 투자자들이 후강퉁 출범의 호재를 이용,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홍콩으로 날아와 직접 투자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후강퉁 경로를 이용하면 투자규모와 투자대상에 제한을 받지만 홍콩에서 직접 투자를 하면 제약을 받을 필요가 없다는 것도 중국 본토 투자자의 홍콩행을 자극하는 요소다.

후강퉁의 출범이 애초 해외 자금의 중국 A주에 대한 투자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중국 본토 투자자의 홍콩 증시 투자 수요 역시 증가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후강퉁의 등장으로 영업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됐던 홍콩의 중국계 증권사들은 오히려 후강퉁으로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중국 본토 고객이 크게 늘어 매출이 늘고 있고, 홍콩의 증권사들도 중국계 증권사와의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하나

홍콩 증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모든 종목의 주가가 다 오르는 것은 아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증시가 탄력을 받은 지금 성장성이 있는 알짜 종목을 고르는 안목이 더욱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홍콩 증시에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종목의 특징을 정리해보면 후강퉁, 실적우수, 국유기업 개혁 관련 테마주들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 세가지 이슈와 관련된 종목 중 성장성이 있는 기업에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

일례로 하이창(海昌)홀딩스는 실적은 우수하지만 주가가 상대적으로 낮아 향후 주가가 크게 오를 가능성이 큰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 3월 상장한 하이창은 중국 최대의 해양 테마파크 운영업체로 올해 상반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상장 후 주가가 오히려 크게 떨어졌지만, 기업이 탄탄한 성장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가격이 낮은 지금이 투자의 적기로 여겨지고 있다.

퍼스트상하이증권사 등 다수 증권사는 하이창홀딩스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고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냈다.

국유기업 개혁도 관련 상장사의 주가 변화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다. 중국 정부가 국유기업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약 200여 개의 상장사가 국유기업 개혁과 관련이 있고, 분야별로는 화공·유통·부동산에 집중돼있다.

국유기업 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A주와 홍콩증시에서 국유기업 개혁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화롄궈지(華聯國際)는 7월 중순 주가가 하루새 42%가 폭등하기도 했다. 20일에도 오전 홍콩증시에서는 중앙정부 국유기업인 화뎬에너지(華電能源)의 주가가 8% 넘게 오르는 등 국유기업 개혁 테마주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 갑작스런 과열, 리스크 경보음도 

홍콩 증시가 각종 호재에 힘입어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갑작스런 시장 과열로 투자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 홍콩 금융관리 당국과 전문가들은 홍콩에 유입된 상당수 자금이 단기성 투기자금이라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유럽과 미국의 통화정책이 시장의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고, 홍콩 시장 자체의 경쟁력도 약해지고 있다. 만약 대량의 글로벌 핫머니가 썰물처럼 빠져나가면 홍콩 증시가 폭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중요임무종사' 한덕수 오늘 항소심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7일 오전 10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허위공문서 작성, 위증 등 혐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연다. 이번 재판부 판단은 서울고법에 설치된 내란전담재판부의 첫 내란 관련 혐의에 대한 판단이기도 하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항소심 결론이 오늘 나온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 1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서울고법은 오늘 진행되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선고기일을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한 전 총리는 국정 2인자인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독단적 권한 행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않고 방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1심 진행 중에 재판부의 요청에 따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추가됐다. 앞서 1심은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특검 구형(징역 15년)보다 높은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또한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그를 법정구속했다. 특검은 2심 결심에서 "피고인은 대통령 탄핵 이후 권한대행 지위에서 국정 안정에 힘쓰기보다 헌법재판관을 미임명해 정치적 혼란을 야기했다"며 "따라서 징역 23년이란 원심의 선고형은 피고인의 죄책에 부합한다. 피고인에게 원심 선고형과 같은 형을 선고해 달라"고 밝혔다. pmk1459@newspim.com 2026-05-07 06:00
사진
삼성전자, 중국 내 가전·TV 판매 중단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수익성 악화와 시장 경쟁력 저하에 직면한 중국 내 가전 및 TV 사업을 전격 중단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 종료를 공식 통보하는 한편, 최근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수장을 교체하는 등 중국 사업을 비롯한 글로벌 가전 비즈니스 전반의 고강도 체질 개선에 나선 모습이다. 6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중국 현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전 및 TV 제품의 현지 판매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 = 뉴스핌DB] 이번 결정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품비 부담으로 인한 수익성 저하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VD와 생활가전(DA) 사업부는 지난해 약 20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반등했지만, 중국 업체의 가파른 점유율 확대 속에 미래 경쟁력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내부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삼성전자 중국 판매법인의 당기순이익은 1681억원으로 전년(3700억 원) 대비 44% 급감했다. 이 같은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인적 쇄신 카드도 꺼내 들었다. 지난 4일 TV 사업 사령탑인 VD 사업부 수장을 용석우 사장에서 이원진 사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앞서 용 사장은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에서 열린 '더 퍼스트룩 서울 2026' 행사에서 중국 내 사업 축소설에 대해 "중국 사업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여러 가지 형태로 (사업을) 보고 있고 현재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결국 용 사장의 발언 한 달 만에 판매 중단과 수장 교체라는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 셈이다. 향후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전·TV 판매는 멈추되 핵심 생산 거점으로서의 역할은 유지할 방침이다. 현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생산 체계를 지속 가동해 인근 국가로 제품을 공급하는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한다. 대신 모바일, 반도체, 의료기기 등 첨단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 스마트폰 사업은 '심계천하(W시리즈)'와 갤럭시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하고, 우수 AI 업체들과의 협력도 확대한다. 쑤저우와 시안의 반도체 공장 및 기술 연구 시설 역시 변동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가전 구매자에 대한 사후 서비스(AS)는 차질 없이 이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소비자 보호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해 제품 구매 기간과 결함 정도에 따른 무·유상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현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aykim@newspim.com 2026-05-06 20: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