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오는 22일 하루 2시간 동안 부분파업에 나선다. 또 23~24일에는 주말특근을 거부하기로 했다.
현대차노조는 21일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22일 오전 7시 출근하는 1조 근로자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 출근하는 근로자는 오후 11시 30분부터 각각 부분파업하기로 했다. 노조는 주말인 23일과 24일 특근도 하지 않기로 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 임금협상을 시작했지만 노조가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달라는 요구안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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