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챌린지를 패러디한 라이스버킷챌린지를 선보인 마일리 사이러스(오른쪽) [사진=유튜브 캡처] |
마일리 사이러스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라이스버킷챌린지'를 공개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이 영상에서 아이스버킷챌린지를 패러디한 라이스버킷챌린지를 시도했다. 얼음물이 가득한 양동이를 머리부터 뒤집어쓰는 게 아이스버킷챌린지라면, 마일리사이러스는 말 그대로 쌀을 한 동이 뒤집어 써 눈길을 끈다.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는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우를 돕기 위한 일종의 릴레이 캠페인이다. 개인이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성공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지목된 사람은 얼음물동이를 뒤집어쓰던지 100달러를 ALS단체에 기부하면 된다.
아이스버킷챌린지는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배우 최민식, 제임스 프랭코, 가수 저스틴 비버,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LA다저스 류현진, 야시엘 푸이그, 성유리, 김준호, 추신수, 손흥민 등 각국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며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