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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발견` 정유미 [사진=KBS2 `연애의 발견` 방송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이번에도 역시 통했다.
‘로맨스가 필요해’시리즈의 정현정 작가와의 재회, ‘케세라세라’로 환상케미를 보여준 문정혁(에릭)과의 7년만의 재회로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일으킨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이 팬들의 기대 속에 지난 18일 첫 전파를 탔다.
여성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있는 정유미는 기대 했던 만큼 사랑스럽고 발랄한 한여름 역을 완벽하게 소화 하며 新 로코여신 의 명성에 걸맞게 그녀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을 발산 했다.
첫 장면부터 강태하(문정혁/에릭)와의 솔직하면서도 서툰 풋풋한 첫사랑을 겪는 20대를, 남하진(성준)과는 현실적인 30대의 사랑을 보여주며 2030 여성들은 물론 남녀노소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끌어냈다.
물론 30대 여성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점에서 지난 작품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2012년)의 주열매를 연상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그때보다 익숙함 속에 녹아 있는 깊이 있는 연기력이 더해지며 한층 더 성숙해지고 여성미가 가미된 한여름 역을 완벽 소화, 로맨틱 코미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한편 정유미의 매력을 볼 수 있는 ‘연애의 발견’은 떠나는 사람과 다가오는 사람 사이, 변해버린 사랑과 시작되는 사랑 사이, 지키고 싶은 마음과 이미 변해버린 마음의 사이에서 드러나는 설렘, 욕망, 질투, 분노 등 연애의 감정을 솔직하게 그려낼 리얼연애공감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