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로 컴백한 카라 구하라라 '왁킹댄스'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이형석 기자] |
[뉴스핌=양진영 기자] 카라 구하라가 '맘마미아'에서 새롭게 시도한 왁킹 댄스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카라는 18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에서 미니 6집 앨범 'DAY&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앨범 준비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리더 규리는 1년 만의 미니 6집 앨범 타이틀곡 '맘마미아'에 관해 "밤이 찾아오면 시작되는 흥겨운 파티에 관한 내용을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단옆차기에게 처음으로 곡을 받아서 함께 작업을 해 봤고, 작사에 참여를 한 '이야기'라는 곡도 앨범에 실어봤다"고 소개했다.
특히 '맘마미아'는 앞서 이날 정오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공개된 후 카라가 새로이 시도한 '왁킹댄스'에 관해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팔과 손을 사용해 화려한 동작을 보여주는 이 댄스는 카라만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강조하기에 충분했다.
구하라는 '왁킹댄스'에 관해 "사실상 처음 접해본 춤이라 걱정을 많이 했고 동작이 고난이도라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역시나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더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어 "왁킹댄스를 연습하면서 어깨가 많이 뭉쳐서 마사지도 많이 받고 했었다. 그나마 몸에 좀 익숙해져서 조금 느낌을 낼 수 있게 됐다. 이번 주가 컴백이니 좀 더 열심히 준비를 해서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맘마미아'로 돌아온 카라 구하라와 한승연이 '왁킹댄스'로 에너지틱한 느낌을 강조한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이형석 기자] |
규리는 "카라는 주로 여름에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 그룹의 분위기가 활기차고 에너지를 주는 느낌이라 그런지 굳이 의도치 않아도 꼭 이런 시기에 내게 됐다"면서 "'맘마미아' 같은 경우도 전부터 연습을 했지만 여름에 또 딱 맞
는 곡이라고 생각해서 8월로 시기를 조율하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1년 만에 새 멤버 영지와 함께 돌아온 카라는 '한 여름 밤의 파티'를 표현한 곡 '맘마미아'로 국내와 일본에서 본격 활동에 시동을 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