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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1년 만에 4인조 컴백, 러블리 파티퀸 변신 '맘마미아'

기사입력 : 2014년08월18일 18:48

최종수정 : 2014년08월18일 18:48

걸그룹 '카라'가 니콜, 강지영의 탈퇴 이후 새 멤버 허영지를 영입해 1년 만에 4인조로 돌아왔다. [사진=이형석 기자]
'카라' 1년 만에 4인조 컴백, 러블리 파티퀸 변신 '맘마미아'

[뉴스핌=양진영 기자] 새 멤버 영지의 합류와 함께 4인조로 탈바꿈한 걸그룹 카라가 '맘마미아'로 1년 만에 돌아왔다.

카라는 18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에서 미니 6집 앨범 'DAY&NIGH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맘마미아'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기존 카라 멤버들과 함께 데뷔하게 된 영지는 설렘이 더 커보였지만, 다른 멤버들은 1년간 많은 일을 겪은 뒤의 첫 무대였기에 표정에서 묘한 설렘과 긴장이 함께 느껴졌다.

카라는 이날 미니 6집 수록곡 'SO GOOD'을 먼저 공개하며 쇼케이스의 문을 열었다. 화이트 톱에 스키니진으로 몸매 라인을 강조한 카라 멤버들은 그간 카라가 보여줬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극대화, 깜찍한 안무의 'SO GOOD' 무대를 선보였다.

카라 한승연은 "새로운 마음으로 새 앨범을 준비했다"면서 오랜만의 소감을 말했다. 박규리도 "오랜만에 무대에 서게됐다. 긴장이 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많은 생각이 든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새 멤버 영지는 "언니들과 첫 데뷔 무대를 하게 돼서 떨리고 긴장된다. 열심히 할테니 예쁘게 봐달라"고 애교 넘치는 첫 인사를 했다.

이어 히트 작곡가 이단옆차기와 텐죠, 타스코, 홈보이까지 최강 작곡가 군단이 함께한 카라의 타이틀곡 '맘마미아'의 무대가 최초로 공개됐다. '한 여름 밤의 파티'라는 콘셉트를 표현한 곡 '맘마미아'에서 카라 멤버들은 경쾌한 리듬에 팔과 손을 이용한 안무가 화려한 왁킹댄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꾸몄다.

특히, '맘마미아'에서는 멤버별 파트에서 독무를 넣어 각자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기존 멤버 구하라와 한승연, 박규리는 노련한 무대매너로 '한 여름 밤의 파티퀸'으로 손색 없는 매력을 한껏 드러냈으며, 영지도 기존 멤버들과 무리없이 어우러져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1년 만에 돌아온 '카라'가 러블리 파티퀸으로 변신한 신곡 '맘마미아'로 국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사진=이형석 기자]
베일을 벗은 '맘마미아'는 카라가 그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스터'나 '스텝' 등 신나고 유쾌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댄스에 여성스럽고 소녀다운 매력을 더한 영락없는 '카라표' 곡이었다. 카라는 여러 차례 파트너로 함께 했던 스윗튠이 아니라 이단 옆차기와 작업을 했음에도 '카라 고유의 색깔'을 유지했다.

이에 관해 규리는 "사실 카라는 섹시하거나, 귀엽거나, 또 발랄한 곡을 해도 고유의 발랄한 이미지가 있어서 지나치게 야해보이거나 하지 않는다"면서 "이번 앨범을 준비할 때도 뚜렷한 변화보다는 기존의 매력을 가져가면서 왁킹댄스같은 새로운 시도를 더해봤다"고 설명했다.

구하라는 "'맘마미아'에서 소녀스러움을 강조했다. 이제 20대 중반을 지나고 있는 나이여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소녀풍을 해보고 싶더라"고 이번 콘셉트를 고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규리, 승연 언니 두명이 보컬이나 안무에서 적극적으로 리드를 했다. 저도 많이 의지했고, 영지도 새로 들어온 입장이라 언니들의 역할이 컸다"고 준비 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1년간 기존 멤버 니콜, 강지영의 탈퇴와 새 멤버 허영지의 영입 등 다사다난한 과정을 겪은 카라는 이단 옆차기와 함께한 신곡 '맘마미아'로 국내 활동에 시동을 건다. 컴백과 동시에 일본 투어를 확정하는 등,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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