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경찰이 최상급 품종의 개를 선별해 체세포 복제를 통해 수색견 등 '특수 경찰견'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홈캐스트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19분 현재 홈캐스트는 전날대비 3%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한 매체는 "경찰이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복제견을 40마리까지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면서 "충남대와 수암연구원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황우석 박사가 최고기술경영자(CTO)를 맡고 있는 수암연구원은 2010년 제주경찰특공대에 폭발물 탐지견인 셰퍼드 '퀸'을 복제해 5마리의 경찰견을 제공한 바 있다.
한편, 홈캐스트는 지난 4월말 에이치바이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2.12%를 취득, 황우석 박사에 이어 2대 주주로 올라선 업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