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이진욱이 소현세자로 완벽 변신했다. [사진=윌엔터테인먼트] |
지난 17일 첫방송된 tvN '삼총사'에서 이진욱의 첫 등장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삼총사' 방송에서 소현세자(이진욱)는 응시생들을 덮친 괴한들을 쫓던 달향(정용화)과 우연히 마주치며 등장해 수련한 외모와 근엄함이 풍기는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소현세자는 화려한 승마와 무술실력을 뽐내며 괴한들을 손쉽게 진압했으며, 명나라 출신 군인과 밀담을 통해 주변 국가들과의 정세를 살피는 모습에서 앞으로 선보일 리더로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또한 소현세자는 강빈(서현진)을 찾아가 "박달향이라고 아시오?"라며 "순진한 사내 마음을 이리 흔들어놓고 이제와 그리 섭하게 말씀하시면 되오? 그 자는 인생을 걸었던데"라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진욱이 소현세자로 분한 '삼총사'는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