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른 추석으로 추석기간동안 기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선물세트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상품 종류별로 다양한 포장 용기를 사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축산 선물세트의 경우 실용성을 강조한 밀폐형 아이스박스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충격 완화 특성을 지닌 외부의 플라스틱(PP, Polypropylene)과 가볍고 단열이 우수한 내부의 EPS(Expanded Polystyrene, 발포형 폴리스티렌)로 구성돼 2중 보냉 효과가 있다.
수산 선물세트는 스티로폼 대신 종이로 골을 만들어 공기층을 형성해 보냉을 하는 방법이다. 내부층은 종이 골심지를 사용한 공기층, 외부층은 라미네이팅을 한 종이로 외부의 열을 이중으로 차단해 냉매재로 사용하는 아이스팩의 냉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롯데백화점의 포장 용기는 선물세트의 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첨단 소재를 사용했다는 특징 뿐만 아니라 재활용이 가능하거나 재생용지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했다는 특징이 있다.
박수진 롯데백화점 식품MD팀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석이 앞당겨지면서 기온이 높아, 인기 있는 선물세트인 신선식품의 선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며 "첨단 소재를 활용해 실용성과 기능성을 강조한 포장 용기와 더불어 선도를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는 배송을 통해 고객이 신선한 선물세트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