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0일까지 일주일 간 전점에서 '소포장 잡곡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해 7가지 품목의 잡곡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1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품목은 500g 소포장 형태의 '서리태', '적두', '기장', '차좁쌀', '수수쌀', '흑태', '약콩' 총 7개 잡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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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품목을 종류에 상관 없이 원하는 상품을 골라 담아 2봉 구매 시 1만원에 판매한다. 이는 각 품목의 정상가보다 최대 50% 저렴한 수준이다.
이번 '잡곡 골라담기' 행사는 최근 건강, 다이어트 등 웰빙 열풍 속에 흰 쌀밥 대신 잡곡밥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1인 가구의 증가로 소포장 상품을 선호하고, 기호에 따라 단일 곡물을 구매해 잡곡밥을 지어 먹는 수요가 두드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수요에 맞춰, '소포장 잡곡'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한편, 판매 방식의 변화를 통해 쇼핑의 즐거움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태호 롯데마트 양곡건강 MD는 "1인 가구 증가와 웰빙 소비 영향으로 소포장 잡곡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라며 "가격 부담을 낮추는 한편, 기호에 따라 골라 담는 재미와 만족감을 제공하는 행사를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