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엠리밋’(대표 한철호)이 13일 2014년 F/W(가을/겨울) 상품설명회를 진행하며 가을/겨울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엠리밋은 홍은동에 위치한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전국 직영점 및 백화점, 대리점 점주 150여명과 본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가올 F/W 시즌 새롭게 선보일 제품과 마케팅 전략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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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9월부터 (주)MEH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로 활동하며 제품 디자인과 통합적인 브랜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세바스찬 부페이(Sebastien Bouffay)는 이번 설명회에서 첫 선을 보인 엠리밋 제품에 대해 “혁신적인 기술력과 트렌디한 감각을 접목시켜 소비자들이 아웃도어에 기대하는 최상의 결과물을 구현해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엠리밋의 F/W 시즌 테마는 ‘위트 앤 유머’(Wit & Humor)로, 제품 곳곳에 유머러스한 디테일과 그래픽 패턴을 배치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고 자연 속에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아웃도어 애호가들을 위해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통기성을 고려한 벤틸레이션 지퍼 옆에는 “프랑스 샤모니의 선선한 바람이 당신의 열기를 식혀줄 것입니다” 라는 문구를, 윈드 재킷에는 “이 재킷과 함께라면 당신은 정상 그 이상까지도 오를 수 있습니다” 라는 영문 문구를 삽입하는 등, 눈여겨 보지 않으면 쉽게 찾기 어려운 위트 넘치는 디테일이 군데군데 숨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엠리밋 사업 부장 박용학 상무는 “엠리밋은 이번 상품설명회에서 지난 F/W 시즌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샤모니 다운재킷'을 업그레이드해 올 시즌 주력 제품으로 내세웠다"고 밝히며 "엠리밋은 올해 500억원 매출을 목표로 날씨와 레저 문화의 변화, 디자인 트렌드 등 아웃도어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요소를 면밀하게 고려해 상품 출시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