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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수출부진 현주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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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2.7% 불과… 우물안 치열한 경쟁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차량용 블랙박스 제조업체 A사는 국내 블랙박스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자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마침내 지난 2012년 첫 수출에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수출규모가 25만달러로 늘어나면서 수출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처럼 해외진출에 성공하는 중소기업의 성공사례가 적지 않지만, 아직도 상당수 국내 중소기업에게는 먼 나라 얘기로만 들린다. 우리나라 수출이 매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음에도 수출 중소기업의 비중은 턱없이 낮다.

◆ 고용효과 커 수출기업 육성 시급

12일 정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수는 지난해 말 8만 9932개로 전년대비 2.2% 늘었다. 중소·중견기업의 수출비중은 32.8%로 전년대비 0.7%p 높아졌다.

그럼에도 전체기업 중 수출기업의 비중은 2.7%에 불과하다. 이는 독일(11%)이나 영국(10%)과 같은 선진국에 비하면 부족하다.

내수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중소기업이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

정부는 김치와 막걸리, 한과, 삼계탕, 고추장 등의 전통음식을 수출할 수 있도록 가공 및 물류시설을 확대하고 위생기준과 검역체계를 개선해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 무역협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수출기업의 고용증가율이 내수기업보다 3.8배 높았고, 1인당 매출액도 2.3배나 많았다. 또 1인당 매출액 증가율과 임금상승률도 각각 1.6배나 높았다(도표 참조).

정부 관계자는 "수출기업이 내수기업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 빠르게 성장했다"면서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전환하게 되면 수출과 일자리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해당 중소기업도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채산성 악화 심각, 정부 대책은?

중소기업의 수출부진에는 최근 원화강세로 인한 채산성 악화도 한몫을 하고 있다. 수출을 해도 남는 게 없거나 환율악화로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생기다 보니 수출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실제로 재계는 손익분기점 환율을 1040~1050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전경련은 최근 1052.3원을 손익분기점 환율로 판단했고, 중소기업중앙회는 1038.1원으로 제시한 바 있다(도표 참조).

하지만 지난 4월 이후 원·달러 환율이 손익분기점 환율 아래로 떨어지면서 중소기업의 약 74%가 환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게 무역보험공사의 분석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무역보험공사의 환변동보험의 인수한도를 전년도 수출실적의 70~90%에서 100%까지 확대하고, '범위 환변동보험'을 도입해 수출기업의 선택의 폭을 넓일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원화강세로 수출환경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중소·중견 수출기업의 채산성과 자금사정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환변동보험을 개선해 환리스크 대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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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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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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