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성매매 혐의 유죄로 200만원을 선고받은 가운데, 성현아가 경제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 |
8일 오전 10시 수원지법 안산지청 형사 제 8단독 404호 법정에서는 성매매알선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현아의 공판이 열렸다.
최근 한 여성잡지는 "성현아가 1년 반 전부터 남편과 별거에 들어갔고, 성현아 남편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기울어 결국 파산 직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어 "성현아가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라 이번 재판에 변호사를 선임하기 위해 명품 가방이며 시계, 예물 등을 처분했다"고 말해 네티즌들을 충격케 했다.
앞서 8일 진행된 공판에서 재판부는 "성현아가 증인 A씨의 알선에 따라 증인 B씨와 성관계를 가진 혐의가 입증됐다"고 밝히며 성현아에게 벌금 200만 원 형을 선고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