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준영 기자]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이라크 공습 승인에 대해 경기침체를 동반한 리스크가 아니라며 단기적 영향으로 그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조윤남 센터장은 "미국의 공습이 실제로 이어질지 등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며 "다만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이라크 공습 승인은 경기침체를 동반한 리스크가 아니므로 단기적 영향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7일 오후 9시 30분(현지시간)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라크 지역에 공습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지역의 제 노사이드를 막고 자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오전 장중 2020선대까지 밀렸다. 이후 낙폭을 다소 줄였으나 오후장에서도 1% 대 낙폭을 유지한 채 2030선을 중심으로 매매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준영 기자 (jlove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