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HMC투자증권은 8일 MDS테크에 대해 "그 동안 하향세였던 모바일부문은 이번 2분기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반도체 부문 등의 수요로 산업용도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박한우 애널리스트는 "현재 동사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자동차 부문은 스마트카 개발 경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며 가전, 에너지, 운송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 꾸준한 관심 필요"하면서 "스마트카뿐만 아니라 향후 사물인터넷에서도 Embedded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3분기 실적은 계절적인 비수기지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고,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는 전년 및 전 분기대비 모두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 내용이다.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2분기 매출액 283억 원(YoY +33.8%, QoQ +43.6%), 영업이익 36억 원(YoY 29.6%, QoQ +149.4%), 지배기업순이익 31억 원(YoY +11.9%, QoQ +96.3%) 기록
- 2분기 계절적인 요인으로 전분기대비 매출, 영업이익 모두 크게 성장
- 정보가전, 산업용, 모바일, 국방항공부문의 높은 성장으로 인해 전년 동기 매출 큰 폭으로 증가
- 현재 동사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자동차 부문은 스마트카 개발 경쟁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며 가전, 에너지, 운송 등으로 확대되고 있어 꾸준한 관심 필요
2) 주요이슈
- 2분기 산업용 49억 원(YoY 39.2%), 자동차 65억 원(YoY +14.7%), 정보가전 60억 원 (YoY +53.7%)매출 기록하면서 성장 이끌어
- 국방항공부문은 18억 원(YoY +2.4%)의 매출을 기록, 매출규모 작지만 높은 성장세를 이끌고 있으며 지난해 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고, 올해 140억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
- 본사 기준 상반기 매출 중 자동차부문이 116억 원을 기록 30%를 차지, 지난해 매출 229억 원에서 올해 가이던스 280억 원을 제시하고 있어 성장세 이어갈 것으로 예상
- 그 동안 하향세였던 모바일부문은 이번 2분기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반도체 부문 등의 수요로 산업용도 성장
- 스마트카뿐만 아니라 향후 사물인터넷에서도 Embedded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3) 실적전망
- 3분기 계절적인 비수기이지만, 전년 동기대비 성장 예상
- 동사의 주요 고객사는 현대차 등 1,300여개이며 특정 업체에 매출이 집중되어 있지 않아 14년 연속 분기 흑자를 기록 중
- 4분기 계절정인 성수기로 전년 및 전 분기대비 모두 성장 예상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