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이 과거 11대1로 싸워 이겼다고 밝혔다. [사진=KBS 2TV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
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스타 가족 노래방'특집에는 이동준-이해준 남매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동준의 누나 이해준은 "이동준이 11대 1로 싸워 이긴 적이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동준은 "사실 싸우려고 싸웠던 것이 아니다. 작은 나이트클럽이었는데 11명의 특수부대 군인들이 난장판을 만들어놨더라. 나도 구경꾼들 중 한명이었다. 그런데 나한테 갑자기 시비를 걸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동준은 "그래서 신고 있던 슬리퍼를 벗고 행동을 개시했다. 한 방씩이면 끝났다"라며 발차기 하는 시늉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동준은 스티븐시걸과 찍은 영화에 대해 언급해 시선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