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도너츠는 '킨컵(KIN-CUP)'으로 '2014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킨컵'은 테이크아웃 컵으로 '던킨 커피를 마시는 32개국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디자인됐다. 컵 슬리브의 'DUNKIN' 로고 'I'부분에 타공을 넣어, 슬리브를 돌리면 던킨도너츠를 판매하고 있는 전 세계 32개국의 사람들과 전통의상, 국기 등 다양한 특징을 살린 캐릭터를 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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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4종의 캐릭터가 있어 각기 다른 캐릭터를 모으는 재미까지 더했다.
프로덕트 디자인(product design), 커뮤니케이션 디자인(communication design), 디자인 콘셉트(design concept)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는데, 던킨도너츠 '킨컵'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중 패키지 디자인과 브랜드 디자인 2개 분야에 선정됐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인 던킨도너츠의 특성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디자인"이라며, "앞으로 제품 뿐만 아니라 던킨만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