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삼수 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사진=방송캡처] |
지난 4일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서는 하하와 스컬이 게스트로 출연해 G11과 성교육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삼수를 하면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인간이 저렇게 늙을 수 있구나 하는 걸 부모님을 보고 알 수 있다. 어느 날 부모님이 공부를 하고 돌아온 내게 고생했다고 하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 수능을 볼 땐 어머니가 관악산 정상에 있는 절에 가서 108배를 하고 오셨다. 공부하란 이야기는 안 한다. 대신 아침에 나가신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전현무는 "어머니가 목동에 소문난 치맛바람이었다”며 “모든 정보를 알고 있었다. 그런데 내가 재수를 하면서 손을 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하하는 성시경 전 여자친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임주현 인턴기자 (qqhfhfh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