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리버풀과 기네스컵 결승에 나서는 맨유 공격수 루니(가운데)와 수비수 조니 에반스(오른쪽). 왼쪽은 루이스 반 할 감독 [사진=AP/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1대0으로 앞서며 전반전을 종료했다.
리버풀은 5일(이한 한국시각) 오전 9시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결승전에서 전반 13분 터진 스티븐 제라드의 패널티킥 선제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맨유는 중원에서 플레처와 에레라가 정확한 패스를 선보이며 골 점유율을 높였다. 그러나 전반 8분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부상으로 루크 쇼와 조기 교체돼 분위기는 반전됐다.
전반 13분 리버풀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제라드는 라힘 스털링이 얻어낸 페널티킥 기회를 침착하게 왼쪽 구석으로 차 넣으며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경기 주도권은 리버풀에 완전히 쏠렸고 전반 24분 필리페 쿠티뉴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선보이며 활발한 공격을 이어갔다.
맨유 리버풀 기네스컵 결승 전반전 경기에 네티즌들은 "맨유 리버풀 기네스컵 결승 전반전, 제라드가 한건했네" "맨유 리버풀 기네스컵 결승 전반전, 맨유 침몰하나" "맨유 리버풀 기네스컵 결승 전반전, 볼만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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