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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의 연인’ 13회 지현우 정은지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13회 캡처] |
[뉴스핌=장윤원 기자] 종영까지 3회 남은 ‘트로트의 연인’이 크게 도약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극본 오선형, 연출 이재상) 13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회 시청률(8.2%)보다 무려 0.9%포인트 크게 상승한 수치다.
이날 ‘트로트의 연인’ 13회에서는 앞서 사고로 기억을 잃었던 장준현(지현우)이 최춘희(정은지)를 사랑했던 기억을 모두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준현은 춘희에 대한 사랑의 기억을 잃은 채 박수인(이세영)의 거짓말에 속고 있었던 상황. 하지만 기억을 되찾은 준현은 춘희가 다칠까봐 기억이 돌아 왔다는 사실을 숨기고 수인의 죄를 밝히기 위해 홀로 고군분투 했다.
결국 춘희는 준현이 기억이 돌아왔음을 알게 됐고, 두 사람은 재회의 눈물을 보이며 애틋함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월화드라마 동시간대 1위는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 첫 방송이 차지했다. ‘야경꾼일지’는 첫 방송부터 10.9%의 두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향후를 주목케 했다. SBS 월화드라마 ‘유혹’ 7회는 지난 6회분(8.9%)보다 0.6%포인트 하락한 8.3%를 기록, 동시간대 3위에 머물렀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