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리버풀과 기네스컵 결승에 나서는 맨유 공격수 루니(가운데)와 수비수 조니 에반스(오른쪽). 왼쪽은 루이스 반 할 감독 [사진=AP/뉴시스] |
맨유와 리버풀은 5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선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맨유는 웨인 루니와 후안 마타 등 정예가 출격한다. 완벽한 적응력을 보여준 새내기 안데르 에레라는 물론 수문장 다비드 데 헤아도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리버풀은 정신적 지주 제라드를 비롯해 스터리지와 램버트, 쿠티뉴 등 주전들이 총출동한다.
올해 기네스컵 A조와 B조 1위를 기록한 맨유와 리버풀은 이날 양보 없는 일전을 예고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기네스컵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 등 각국 최고 수준의 축구클럽이 참가하는 친선경기다.
맨유와 리버풀의 2014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결승전은 SBS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ida@newspim.com)